http://m.news.naver.com/read.nhn?mode=LPOD&oid=005&aid=0000756803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된 우리 도로명주소 체계가 엉터리라며 미국의 도로명주소와 비교한 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도로명은 연속적인데 우리 도로명은 뒤죽박죽이라며 이런 걸 왜 시행하는지 모르겠다는 비판입니다. 


네티즌들의 깊은 ‘빡침’을 담은 4일 에라이 뉴스입니다.


비판글은 ‘동그리’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이 2일 유명 커뮤니티인 ‘SRL클럽’에 ‘한국의 도로명주소는 별나다는 거’라는 제목으로 올린 것입니다.


그는 도로명주소가 명시된 미국 뉴욕의 지도와 한국 창원의 지도를 함께 올리며 우리 도로명주소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경우 가로든 세로든 도로에 순서가 있고, 이 순서는 연속으로 진행된다”면서 “한국은 숫자의 연속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고 적었습니다.


실제 동그리 네티즌이 올린 사진을 보시죠. 


사진상 가로 줄의 경우 ‘W 43rd St’부터 ‘W 57th St’까지 순서대로 돼있습니다. 


세로 줄은 오른쪽부터 왼쪽 순으로 ‘3rd Ave’부터 ‘7th Ave’까지 질서정연하게 진행됩니다. 


그러니까 초행자라 할지라도 몇 번 가 몇 번 스트리트인지만 알면 순서에 따라 손쉽게 찾아갈 수 있겠습니다.


이번엔 한국 창원 도심의 도로명주소를 보시죠. 애초 설명처럼 도로명 주소에 특정한 순서가 없습니다. 


사진상 가로줄 한 번 보실까요? 상남로 184번길 위에 신월로 6번길이 있습니다. 


다시 그 위에 상남로 192번길이 나옵니다. 


다시 상남고 202번길과 신원로 6번길, 상남로 216번길 등의 순으로 이어집니다. 


숫자도 연속적이지 않은데다 상남로와 신월로가 뒤엉켜 있네요. 또 미국의 경우 가로는 스트리트(St), 세로는 애비뉴(Ave)로 돼있는데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가로든 세로든 상남로와 신사로, 신월로 등이 섞여 있네요.동그리 네티즌은 “우리 도로명주소는 순서라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를 무시하고 상상대로 만들었다”면서 “또 한 동네 당 도로명 6~8개가 있어 결국 한 구에서 수십 개의 도로명주소를 외워야 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오래 쓰면 도로명주소에 적응된다는 말씀도 있지만 도로명주소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서 “지금은 지번주소를 같이 쓰니 그나마 낫지만 앞으로 지번주소를 못쓰게 하면 배달업계 대혼란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회원들은 큰 호응을 보냈습니다. 


“현재 도로명주소가 뭔가 답답했는데 명확하게 짚어주셨다” “정확한 지적이네요. 


한국 도로명은 말만 도로명이지 동 이름을 뺀 지번과 다를 게 없네요” “지도상으로 보니 진짜 뒤죽박죽이네요”라면서 말이죠.


일부이긴 하지만 도로명주소도 나름 편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 네티즌은 “도로가 어디 있는지만 알면 수월하게 찾아갈 수는 있다”고 적었습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Posted by 킴0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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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킴0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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